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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비의 문화생활/enjoy

[해외뮤지션 소개특집 ] Holly Humberstone - Deep End 가사해석. 솔직히 예뻐서 눌려본 홀리 험버스톤의 음악, 수제버거집에서 이 노래 들으며 콜라와 치즈버거를 먹는다면....?생각만해도 무드있다

1. 뮤지션 소개 

홀리 험버스톤은 20살, 영국 그랜덤에서 살며 BBC 페스티벌로 상승세로 성장중인 뮤지션이다.

멀리 동북아시아에 살고 있는 내가 좋아하고 듣게될 정도면 이미 성공한 뮤지션이겠지만... ㅎㅎㅎㅎ

 

 

노래도 좋은데 마스크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벌써 그냥 아티스트다... 누나 날 가져요 ㅠㅠㅠㅠㅠㅠㅠ

전반적으로 얼터너티브 락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으로 느껴지는데, 충분히 힙합적인 사운드도 있고 무엇보다 일레트로닉적이고 팝적인 요소의 소스들을 쓰는걸로 난 느껴진다. 그래서 너무 너무 좋다.

 

2. 노래 소개 및 해석

 

Throw me in the deep end
I'm ready now to swim

깊은 곳에 날 던져 난 헤엄칠 준비가 됐으니까

The air in my lungs
May not last very long but I'm in

내 숨이 그리 오래가지 않겠지만 난 갈게

 

I see you on the weekend
Dancing like a star

별처럼 춤추는 널 주말에 만나
You've practiced your lines
To convince us you're fine

넌 대사를 연습 했겠지, 우리에게 괜찮아졌다는걸 보여주려고
But I know that's not where you are

하지만 난  니가 그렇지않다는걸 알아

 

Once in a blue moon
You may come undone

파란 달이 떴을때 넌 사라져버려
We're made up of the same blood

우린 같은 피로 이루어졌고


I'll be your medicine if you'll let me,

니가 허락하면 나는 너의 약이 될게
Give you reason to get out of bed

니가 침대 밖을 나올 이유가 될게
Sister I'm trying to hold off the lightning
And help you escape from your head

동생아, 내가 번개를 붙잡아놓을게

니가 생각에 빠지지않게

 

Come and waste the day
Watching a super 8 videotape

와서 하루종일 슈퍼8을 보면서 빈둥거리자
We were kids in the car
Having lighthearted arguments

우리는 차에서 재잘거리는 아이들이였는데
We don't know what's dead
'Till it's gone

우린 뭐가 사라졌는지 몰라, 그게 사라지기 전까진

 

Just hear me out
And you might understand

그냥 내 말을 들어줘, 넌 분명 이해할거야
We're made up of the same blood

우린 같은 피로 이뤄졌으니까

 

I'll be your medicine if you'll let me,

니가 허락하면 나는 너의 약이 될게
Give you reason to get out of bed

니가 침대 밖을 나올 이유가 될게
Sister I'm trying to hold off the lightning
And help you escape from your head

동생아, 내가 번개를 붙잡아놓을게

니가 생각에 빠지지않게

 

 

 

Throw me in the deep end
I'm ready now to swim

깊은 곳에 날 던져 난 헤엄칠 준비가 됐어

 

 

해외 인터뷰를 찾아보니 홀리의 가족이 아픈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당시 자기 가족에게 해주고싶었던 말을 노래로 만든거라라 굉장히 개인적인 가사의 노래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이들에게 그런 순간이 있을거라고 느끼기에 이 곡으로 활동한다고 하더라 ㅠㅠㅠㅠㅠ 개인적으로 "Throw me in the deep end I'm ready now to swim" 이 표현은

너 대신 내가 널 위해 아파주고싶다 라는 표현같아서 마음이 찡하네요

 

기타사운드는 할로우바디의 그 몽글한 질감이 분위기를 너무나 잘 잡아준다. 묵직하면서도 절대 과하지않고 멜랑한 느낌에에청량하고 투명한 홀리의 보컬이 조화를 이뤄준다.

 

신디 사운드와 보컬 코러스가 감싸주며 가스펠적인 느낌도 난다. 개인적으로는 넘 너무 좋아하는 질감의 사운드다. 

 

나도 저런 사운드를 따라내보고싶은 영감이 샘솓는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신예 Holly Humberstone의 Deep end 였다.!!